여수시는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2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저탄소 녹색부문 대상’을 지난 18일 수상했다.
여수시는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적응시책 ▲시민탄소포인트제 ▲여수국가산단 온실가스 감축 ▲국외활동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기후변화시책을 펼쳐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용차를 2000㏄이하 하이브리드차량으로 교체한 김충석 시장의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도 심사에 적극 반영됐다.
김충석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 시책에 적극 동참해 준 시민들과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여수산단, 학계, 언론계 등과 영광을 함께하겠다”며 “국제 해양관광레저스포츠교육문화수도에 부합하는 녹색도시 여수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지난 1993년부터 시행한 환경 분야 공로상으로서, 저탄소 녹색 대상은 2009년부터 신설된 상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민간 등 다양한 분야 중에서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환경 부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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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3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