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덕 소방교
농기계를 이용해 작업이 한창인 이맘때면 교통사고가 급증한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새벽이나 일몰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데 뒤따르던 차량이 농기계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와 농기계 운전자가 각종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고 운행하는 데서 대부분이 발생한다.
이는 농사일이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질 무렵 끝나는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노후한 농기계와의 반사경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음주를 한 채 운행하는 농민들이 많은 데에 원인이 있다. 또한 농기계가 주요 사고위험 지대에 주정차 되어 있어 대형교통사고 위험성이 있으나 농민들은 농기계 불법주정차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시골길을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국도변엔 농기계가 언제, 어디서든지 운행 중일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농기계 운전을 하는 농민들은 음주를 자제하고 농기계에 이상은 없는지 항상 점검을 하는 동시에 자기자신의 안전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11-19 22: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