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사)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어린이급식센터)를 보건소 내 마련, 개소식을 24일 보건의료상황실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김대희 순천시의회의장, 김광호 광주식품의약품안정청장 등 전라남도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커팅 후 어린이교육자료 및 위생관리 비품 등의 전시 시설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어린이급식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조’에 따라 마련됐다.
어린이급식센터는 20명 이상 100명 미만 소규모어린이 집단급식소 약 100개소를 회원 등록하여 지원관리 한다.
지원내용은 위생·영양관리 자료의 개발, 보급, 급식시설 컨설팅 및 교육, 표준식단 개발·보급과 위생·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과 현장지도 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조충훈 시장은 이번 어린이급식소센터 개소로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 제공으로 학부모의 신뢰 확보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맞는 안전먹거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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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09: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