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도시 조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4년 제2회 기업의 날’로 거명산업㈜(대표 반재경)을 지정하고 적극적인 홍보 지원에 나섰다.
광양시 기업의 날은 회사 창립기념일, 공장 신·증축일 등 관내 산업체의 희망 신청 월에 따라 기업의 날을 지정하고, 매월 1일부터 10일간 시청사에 회사기(旗) 게양, 시정 전광판을 활용한 회사 소개안 게시 등 해당 기업체 홍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 살리기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이다.
이번 ‘제2회 기업의 날’에 선정된 거명산업㈜은 광양시 광영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가스·기계설비공사업 및 중화학공업분야인 제철플랜트의 특화된 시공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거명산업(주) 반재경 대표는 지역에서 30년 이상 경영을 지속한 기업인으로써 국내·외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도급한도액 기준 전국 5,770개 기업 중 82위로 성장시켰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회장,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 회장, 광양시 노사정협의회 위원, 탈북자모임의 법률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광양시 최고경영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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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9 11: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