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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고향 낙안” 이미지 심어

관광객 “명품 배의 고장인줄 이제야 알았다”며 입소문 확산

2014-02-25 오후 11:09:35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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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생 40여주, 면사무소 입구 가로변과 순천만정원에 식재

     

     

    배의 생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남 순천시 낙안면은 면사무소 입구 가로변과 순천만정원 내에 배나무를 식재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배의 고향 낙안”이라는 이미지를 심고있다.

     

     

    특히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낙안면의 명품인 배의 생산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배나무를 가로수로 심어서 배꽃(이화)이 피고지는 풍경과 탐스런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실체를 보여줘야 한다."며  “낙안면 도로변에 더 많은 배나무를 심어서 낙안면의 명품을 알려야 한다.”고 했다.

     

    지난 15일과 17일, 신석철 낙안면장은 공무원 6명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원16명, 낙안 배 영농조합원1명으로 낙안면사무소 입구가로변에 13년생 배나무 23주와 순천만 정원 내에 17주 도합 40주를 식재했다.

     

    서울에서 낙안을 찾은 관광객 김모씨(32세 남)는 “지금까지 배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었는데 오늘에서야 배나무를 직접보고 만져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가로변에 심어진 배나무에서 잎이 돋고 꽃이 피면, 이화 꽃의 실 모습을 관광객이 직접 볼 수 있어 명품인 배를 더욱 더 구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순천시 신도심에 사는 정모씨(31세 여)는 “순천시에 살고 있으면서도 낙안 배의 명성과 배나무의 실물을 몰랐었다.”며 “배나무의 실물과 명품인 배의 생산지가 낙안면인 것을 오늘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면장은 “세계적 관광지인 순천만 정원과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명품인 배를 널리 알려 청정지역인 순천의 이지미를 제고해야 했었다.”며 “낙안면은 낙안읍성을 비롯해 팔진미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를 모두 갖춘 관광지로 그 이미지를 지구촌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2-25 09:02 송고 2014-02-25 23:09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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