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20(2)
보성군(이용부)은 보건기관 근무자가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정확하게 숙지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보성소방서 협조를 받아 지난 15일부터 16일 2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일상에서 기본적인 상식 부족으로 소중한 생명을 안타깝게 보내는 일들에 대해 사전 방지하고자 보건기관 근무자와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 90여명이 교육 받았다.
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마네킨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론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정의 및 필요성, 방법에 대한 이론수업을 들은 후 실습에서는 역할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방법,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숙지하였다.
개인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을 숙지한 후 농어촌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중독 및 곤충, 뱀에 물린 경우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등에 대해서도 재학습하는 시간을 갖고 교육을 마무리했다.
보성군보건소장(선종완)은 “심장이 정지된 환자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을 때 생존율이 현저히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가족이나 이웃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은 보건기관 근무자의 심폐소생술 전문화를 위하여 매 반기별 진행될 예정이며, 9~10월경 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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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 10: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