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20현장%20영농교육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영농기술교육은 전문지도사 12명을 편성하여 12개 읍면 101개소에서 2,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상기온과 여름철 집중강우 등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과 원예작물의 생산기술 등을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또한 전문지도사 12명은 마을회관, 정자 등 지역 농업인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곳에서 현장교육을 했으며, 벼와 해충 등 실제표본을 활용해 농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생동감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부 군수는 교육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의 개선사항이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앞으로 농수축산물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정책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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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22: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