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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자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운영했으며, 1000여명 정도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매년 10월께 ‘여수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 각 동아리의 한 해 동안의 성과물을 발표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율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연초에는 공모를 실시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는 등 평생학습 동아리가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내실을 기하고 있다.
‘여수이야기쌤’, ‘청맥회’, ‘매영답사회’, ‘파도’, ‘소리색소폰’, ‘묵향의 울림’, ‘다문화연구동아리’ 등 20개의 우수동아리에 대해 각 100만원씩의 예산이 지원됐다.
시는 지역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의 폭을 넓히고,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의 문턱을 낮췄다.
우수동아리 회원들은 소속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발전시키는 등 성취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
‘놀이패 늘품’ 동아리는 에덴동산, 밀알노인생활공동체, 돌산복지원, 양지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청맥회’ 우수동아리의 경우 하화도 마을 벽화그리기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평생학습동아리들이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아리 발굴을 통한 우수 동아리 지원 등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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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08: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