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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우수 중·고교생 11명, 550만원 전달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가정 환경이 열악한 중·고등학생 11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꿈나무장학금은 사회복지기금 재원으로 ‘98년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각종 예체능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학생 등 지역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지급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송귀근 군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성장은 곧 고흥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므로 고흥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 명문고 및 특성화고 육성,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100원 버스, 에듀택시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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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08: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