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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LG화학(공장장 주의호) 내 봉사단체인 VCM나누미는 지난 11일 둔덕동 용수마을의 정 모씨(남,55)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VCM나누미 봉사단은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정씨 집의 장판교체와 도배, 씽크대 설치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정씨는 “어렵게 사느라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봉사대의 도움으로 새집이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노후된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정씨를 안타깝게 여긴 둔덕동장이 주선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VCM나누미는 그간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등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수LG화학 내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