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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4일 동강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강면 보건지소 이전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전 신축된 보건지소는 지난 4월 착공을 시작하여 대지 1,132㎡에 지상 2층, 371㎡ 규모로 총 사업비 6억9천여만원을 투입하여 내과․치과․한방진료실,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 등의 공간을 확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동강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6%로 만성퇴행성질환자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나 보건지소 건물 노후 및 협소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는 사실 어려웠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보건지소 준공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낡은 보건지소를 신축해 나가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군민 행복 체감 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동강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전 보건기관을 2013년까지 최신식 시설로 신축하여 모든 군민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행복한 고을이 되도록 보건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최신 의료장비와 물리치료장비를 확보하는 등 건강 증진실을 겸한 한방진료실을 전 보건지소에 설치,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는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2011년 보건복지부 한방보건사업 인프라구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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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07: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