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전달
김충석 여수시장이 농협BC 여수시 1호 그린카드를 발급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이영호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장으로부터 그린카드 1호를 전달 받았다.
그린카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로 탄소포인트제와 연계, 가정 내 전기 사용량 절감시 포인트가 적립되고 그린카드제 참여 매장에서 환경마크나 탄소라벨이 부착된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상품가액의 일정비율(1~5%)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과 휴양림 등에서 입장료를 할인받거나 면제를 받을 수 있고 고속버스, KTX 등 대중교통 이용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연회비는 없다.
특히 탄소포인트제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가입 전 2년 평균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10%이상 줄인 경우 연간 최대 4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단,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카드를 발급 받길 원하는 사람은 BC카드(우리, 하나, NH농협, IBK기업)와 KB국민카드(KB 국민)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을 신청하면 된다.
김 시장은 “ 시민들이 그린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과 기후보호 국제 시범도시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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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07:35 송고
2011-08-10 07:3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