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파프리카 수출 200만불 달성을 위한 생산기반 확대 -
광양시는 2012년도 시설원예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24억원을 비롯해 FTA 대응 유망작목 발굴사업 4억원, 수출 파프리카 재배단지조성 11.5억원(1.0ha), 애호박 품질향상 사업 6.4억원,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지원사업 6.8억원(1,200ha) 등 전년도 대비 8%이상 증가된 17개 사업에 총 64억원을 투입한다.
2012년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시설원예농가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에너지절감시설 및 온실가스감축, 유류사용 대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비로 24억원을 확보하고, 시설하우스 다겹보온덮개 등 에너지 절감시설과 지열난방, 목재펠릿 등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여 오는 2013년까지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FTA를 계기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목이버섯, 아스파라거스, 기능성 특수채소 생산기반시설 등 유망작목 발굴사업 지원에 4억원, 광양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인 애호박 품질고급화를 위한 인큐지원과 자동화 시설 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시의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78억원을 들여 8.0ha 규모의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12년도 수출 200만불 달성을 위해 시비를 포함한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파프리카 재배용 철재자동화 온실 1.0ha를 설치할 계획으로 오는 2014년까지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하여 10ha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농업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업경영의 불안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 추진에 맞춰 전체사업비 6.8억원중 도․시비 4.1억원을 확보하여 실제 농가부담은 전체 보험료의 20%미만만 부담토록하여 보험가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IT를 활용한 원예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사업, 과수생산 기반확충사업, 부추 시설하우스 지원, 도시근교 비가림 하우스 설치사업, 노후시설하우스 개․보수사업, 과수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원예분야 소득 증대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2012년 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서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매실특작과(797-238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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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11: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