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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1일 고흥군 문화회관에서 농림어가 소득향상을 위한 비전 5000 프로젝트, 군민의식 개혁을 위한 참고흥 새마을 실천운동을 실천하고 이를 선도할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제1기. 2기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 졸업생과 제3기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동련)과 위탁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유명 전문 강사진을 초청하여 이론과 맞춤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체일정 14차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금 고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진행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앞으로 “농림어가 소득향상을 위한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프로젝트 실현”의 지역 혁신리더를 육성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면서 이번 교육은 시대 변화에 따라 지역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학습하고 리더십, 기획력, 경영능력 등을 함양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제1기 35명, 제2기 32명이 졸업하여 현재 상호 정보공유와 교육관련 자료습득을 위한 인터넷 카페모임, 그리고 농촌어메니티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고흥농촌관광연구회,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흥 열대농업연구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발전 혁신리더로서 분야별로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신입생 48명은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도시 귀농인, 전문 농업인, 농업유통, 농촌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가 신청하였으며, 사전 학사관리 운영 설명회를 통하여 신입생을 선정, 오늘부터 제3기 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1년간 학사과정이 힘찬 출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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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08: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