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1
-목포․순천에서 각각 1억원, 나머지 시군도 3천에서 5천만원 어치의 박람회 입장권 구매키로
“목포․순천에서 각각 1억원, 나머지 시군에서는 인구 5만이상은 5천만원, 5만이하는 3천만원 어치의 입장권을 구매한다”
24일 오전 11시 함평군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의 협력요청에 참석한 전남도 21개 지자체가 이 같이 뜻을 모으고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시장은 “남해안권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전남도 지자체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달렸다”고 전제하고, “박람회 입장권 구입 등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불편하더라도 박람회 기간 중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참석한 21개 지자체 시장, 군수들은 “전남도와 국가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목포․순천에서 각각 1억원, 나머지 시군에서는 인구 5만이상은 5천만원, 5만이하는 3천만원 어치의 입장권을 구매하자”고 중지를 모았다.
한편, 전남도 22개 지자체는 지난 달 18일 여수에서 개최된 전남도 부시장 부군수 회의에서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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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8 13: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