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선, 공정거래위원회 전 사무처장은 19일 오후3시 순천시청 3층 의회소회의실에서 순천시장출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 선 후보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순천경제를 살리고 부패정치세력을 척결해 희망찬 순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4월에 열리는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그 뜻을 밝혔다.
특히 허 선 예비후보는 순천이 직면하고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는 물론 이를 바탕으로 “순천의 경제를 업그레이드하는 기제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게다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분열된 순천시를 융합의 시정운영을 통해 하나로 통합할 것이며, 생태환경을 업그래드해 세계적인 명품 도시, 녹색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허선 후보는 순천시청을 부패세력에 내어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와 복지중심의 시정확립 등으로 순천시민이 바라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혔으며 순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격려와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또 "평소 자신은 행정가로써 국회의원 보다는 고향의 시장을 꿈꿔왔다"며 "박원순 변호사(서울시장)와 함께 뜻을 같이해 희망제작소에도 관여 해 왔다"고 했다.
한편 허 선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순천주암 출신으로서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를 나와 행정고시를 합격, 서울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중앙정부에서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국제적 식견을 갖춘 경제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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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07:39 송고
2012-01-21 23:1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