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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천문대, 별빛을 찾는 사람들로 ‘인기’
순천만 천문대 야간 별자리 프로그램 참여자 크게 늘어
 
2012-03-06 오전 8:40:47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크기변환_사본_-천문대전경

    순천만 천문대가 별빛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낮에는 새를 보고 밤에는 별을 헤아릴 수 있는 순천만 천문대는 국내 타 천문대와 달리 평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 뿐 아니라 전국에서 내일로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만도 2천300여 명이 야간 별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야간별자리 체험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2회로 진행되며 전체투영실에서 별자리를 소개하는 영상체험을 하고 주 관측실에서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잘보이지 않는 행성, 성운, 성단까지 관측할 수 있다.
    희망자는 관측 하루전까지 순천시넷 관광순천 온라인 예약 ‘순천만천문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장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더 많은 탐방객이 찾아올 것에 대비 천체투영실 빔 프로젝터 시설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높은 해상도와 밝기로 선명한 투영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천문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운영과(749-4007, 3311)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만 최문대에는 최근 천문대 2층에 관망용 망원경 7대를 새로 설치하여 순천만에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를 비롯한 큰고니 등 겨울철새를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ね 탐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천체투영실 램프교체, 보조의자 교체, 포토존 설치, 천문안내 책자 발간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3-06 08: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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