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랜용역결과
순천시는 16일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태수도 순천 그린플랜 수립’ 용역결과 최종 보고회를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그린플랜은 지난해 6월 27일부터 8개월동안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수행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비오톱이 풍부한 마을 만들기, 저탄소 녹색산업의 육성 등 20개 시책 64개 지표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0년까지 국가감축 목표 수준인 30% 달성을 위해 그린홈 보급사업, 자연휴양림 및 생태숲 조성 등 27개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녹색소비 생활을 위한 그린카드 발급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참여 방안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서복남 부시장은 “용역 결과를 내실있게 추진해서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생태수도 순천 완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생태수도 순천 그린플랜 용역 결과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전략 및 온실가스 감축 세부 이행 계획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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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8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