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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일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4일 군청 현관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좋은 이웃들 봉사대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복지 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이와 함께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희망서비스를 펼쳐 군민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4월 13일 직원 5명으로 지원단을 구성, 기존 수급자 위주의 자산조사와 급여지원 중심의 단순한 복지업무에서 탈피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 되었다.
이에 따라, 최일선 복지전달기관인 읍면에서는 「복지종합상담창구설치」 및 기존 설치된 상담실의 기능을 강화하여 기존의 저소득층에게만 한정되었던 복지혜택과 서비스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신용, 자활 등 욕구가 필요한 전 군민에게 종합정보제공과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병종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현미경처럼 찾아내고, 꼼꼼하게 도와줄 수 있는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희망을 심어주는 등 하이고흥 해피고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이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군 관내 지역자원 및 전국적인 민․관의 자원 발굴 및 연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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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07: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