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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와 일본걷기협회(대장 엔도야스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팀이 23일 순천시청에 도착했다.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걷기팀은 24일 선조들의 삶을 느낄수 있는 낙안읍성과 천년고찰 선암사를 방문했다.
지난 1일 서울을 출발한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걷기팀은 서울에서 목포, 순천, 부산으로 이어지는 국내 876km를 조선통신사의 행적을 따라 걷게 된다.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걷기‘는 옛 조선통신사의 서울에서 동경까지 행로를 기념하기 위한 행렬로, 임진왜란 후 우리나라가 일본에 조선통신사를 파견한 지 400돌이 되는 것을 기념해 지난 2007년 제1차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개최하기로 한국과 일본 민간단체간의 협약을 맺음으로써 실시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순천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 정원박람회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시민스포츠 아시안피아드 대회 에 한·일 우정 걷기단 팀이 일부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방문의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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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07: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