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자원봉사자격려
김충석 여수시장은 지난 23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 종합안내소와 교통안내소, 임시주차장 등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로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을 출발해 장성사거리, 쌍봉사거리, 웅천주차장과 엑스포터미널, 이순신장군 광장, 박람회장 주변 등 20여 곳을 순회하면서 도로변과 주차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들을 일일이 만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열정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한 분 한 분께 악수를 청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93일 동안의 먼 여정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씨앗을 심어주고, 우리시 구석구석에서 아름다운 자원봉사자의 향기가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람회 개막 이후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목이 쉬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김 시장을 본 자원봉사자들은 “시장님 힘내세요”라며 도리어 위로의 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시내 도로변과 주차장, 종합안내소 등 총 107개소에 4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박람회 성공은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기치 아래 93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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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6: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