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개막식사진
제1회 국제시민스포츠 아시안피아드대회 및 제2회 순천만 ECO국제걷기대회 대회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6천 5백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 팔마보조경기장과 순천만일원에서 펼쳐졌다.
아시아 시민스포츠연맹(AVV, 회장 미야시다), (사)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 한국걷기연맹 전남지부(지회장 송을로)가 주최하고 순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걷기동호인과 IVV, EVV, AVV, 외국인 등이 대거 참가해 걷기와 자전거, 수영을 통해 순천만과 순천 남도삼백리길 등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대회로 마련됐다.
5월 25일 오후 1시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 회장단 회의와 아시아시민스포츠연맹(AVV)총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오후 4시 순천팔마보조경기장에서 국제연맹 회장단과 조충훈 순천시장, 정병휘 순천시의회 의장, 선상규 한국체육진흥회 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IVV, AVV, 순천시, 한국체육진흥회, 아시안피아드 대회기의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각국 시민스포츠연맹 회장단과 순천시장, 시의회의장의 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축사에 이어 연맹 해외 임원단과 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어 대회 임원진과 참가 선수들은 팔마경기장에서 장대공원까지 31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가두 퍼레이드를 화려하게 펼치기도 했다.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순천만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비경쟁 대회로 5km, 10km, 25km, 42km 마라톤 구간이 포함된 걷기종목과 25km, 50km구간의 자전거 부문, 300m, 500m 코스의 수영부문 등 모두 3가지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국내 걷기 동호인들은 물론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 독일, 캐나다, 스웨덴, 네덜란드,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모두 11개국 연맹 임원과 걷기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체육진흥회 전남지부가 국내 최초로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내년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해외에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아시안피아드조직위원회는 국내외 수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진행된 순천시 최초의 국제 걷기대회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치러내 국제연맹 회장단으로부터 성공적인 대회개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체육진흥회전남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순천시의 위상과 순천만의 자연 풍광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김회범 대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은 전남도와 순천시 관계자, 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 순천시 교육청 등에 감사하다.”고 밝히고 “가을에 열리는 걷기대회와 내년 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열리는 제3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안피아드대회개막2
보도자료 문의: 아시안피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김회범 010-2615-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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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20:02 송고
2012-06-02 03:11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