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형제의병장%20마을%20알감자캐기%20체험
광양시 봉강면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이 감자 수확기를 맞이하여 감자 캐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 체험단과 순천대학교 농촌봉사활동 대학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지난 21일 꿈나무 어린이집 원생 80명으로 시작된 감자캐기 체험은 연일 성황을 이루어 4개 어린이집 255명이 이미 체험을 했으며, 이달말까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조기 예약되었다.
또한,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하늘학생회(대표 장우현)학생 100여명은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감자수확, 배 봉투 싸기 등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정보센터, 목욕탕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봉사 활동에 땀방울을 흘렸다.
감자캐기 체험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공동으로 가꾸어 놓은 감자밭에서 직접 감자를 캐보고 2㎏의 감자를 제공하며, 마을에 위치한 형제의병장사당과 생태탐방로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참가비는 5,000원이다.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 서효석 운영위원장은 “농촌체험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이해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재미와 함께 학습효과가 뛰어나다.”라며 “7월에 시작하는 복분자 따기 체험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 홈페이지(www.br.invil.org)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정보센터(061-763-8277)를 이용 할 수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6-26 05: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