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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늘・양파 수확과 모내기, 밭작물 파종 등 농작업이 겹치고 농촌에 청장년층 인구감소와 노령화・부녀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하여 적기영농 추진을 위한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은 각종 영농 자재대,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일손 또한 크게 부족한 현실로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다.
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각급 유관기관・단체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자율적으로 참여 유도하고 군・읍면・농협 등에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운영 하면서 맞춤형 인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 시기인 6월 30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 인력을 농촌일손돕기 추진 지원단으로 운영하고, 공공 숲 가꾸기 사업을 일시 중지해 노동력을 마늘수확과 영농폐비닐 수거 등 농작업 등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는 공직자들이 농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영농철 크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도움이 됨과 동시에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파악하여 대처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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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08: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