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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99곳’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매력 있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관광명소 99곳을 선정․발표했다.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져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거문도는 100여년 된 등대와 영국군묘지, 동백나무 등으로 유명해 지난해에만 15만 명이 다녀간 여수의 대표 관광지다.
시는 거문도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불탄봉~이금포 구간 5.2km 탐방로를 내년에 추가로 조성해 거문도 등대에서 이금포에 이르는 거문도 일주 등산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도서민들에게 지원하던 여객선 운임을 시민과 출향인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대표관광지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명소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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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08: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