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롬매실현장견학.1]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업인 소규모 가공 창업 지원을 받아 지난 2010년 12월 진상면 금이리에 매실가공공장을 건립하여 매실 관련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는 ‘함초롬 이슬머금은 매실’이 전국에서 현장 견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 강소농 회원 21명,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단체원 30명, 경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부업 기술교육생 20여명이 현장학습을 다녀가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발 500m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매실로 가공한 ‘함초롬 이슬머금은 매실’은 '어떤 기운이 서리어 있거나 물기를 머금고 있어 차분하고 곱다'라는 뜻의 '함초롬하다'에서 따온 매실 농장 이름이며 매실제품 브랜드명이다.
‘함초롬 이슬머금은 매실’에서는 무기농매실에서 작년부터는 유기농 전환기 매실을 재배하고 있으며, 잘익은 황매실만 골라 인공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전통옹기에서 숙성시켜 매실식초, 매실원액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옥분 대표는 “앞으로 유기식품 인증도 받을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매실제품 등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매실농가에 행?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지도로 질 좋은 매실 생산과 매실에 대한 기능성 연구 결과(항암효과 검증결과 간암세포 증식 억제) 등을 통해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함초롬매실현장견학(제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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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15: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