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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이야기보따리 할머니’특별 행사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군립중앙도서관에서 성탄절을 맞아 ‘산타할머니와 즐거운 크리스마스’ 특집을 끝으로「2019년도 이야기보따리 할머니」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30명에게 산타복을 입은 책놀이 지도사 할머니가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엽서를 직접 만들어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게 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윤경숙(71세, 고흥읍) 어르신은 “지난 1년간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로 거듭나기 위하여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 준비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이를 계기로 생활은 한층 더 활기넘쳤다”고 소회했다.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는 2020년에도 관내 도서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아동 창의성 표현활동 ‘손유희’ 프로그램과 구연동화를 시연하는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2020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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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1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