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61일간 관내 24개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 등 완벽한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주민등록이 말소 되었거나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며 특히, 읍·면·동에 접수된 거주불명자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
특히, 사실조사는 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평성,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거짓신고자 등은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로 부과금액을 경감 받을 수 있으며 조사원 방문 시 현 주소지의 세대원 거주여부를 확인하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9-06 21: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