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제6회 자랑스런 한국장애인상 ‘사회기여 기관부분’에 순천시(조충훈)가 선정되어 오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07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런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들의 인권화합과 자립재활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순천시는 심사평가에서 장애인에 대한 복지향상과 인권 개선, 사회참여 및 일자리 제공, 장애인과 함께하는 밝은 사회 조성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다양한 시책이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아동 희망 계절학교, 가족캠프, 장애인 디딤 생활체육사업, 장애인 보장구 무료 대여 및 수리사업, 장애인 신문 무료보급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자랑스런 한국장애인상 인권화합 부문은 윤석용 전 국회의원, 사회기여부문 신석훈 한국조폐공사 기술 연구원, 자립재활부문 최광훈 서초 장애인자립센터장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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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21: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