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18일(목) 저녁 7시 30분 두 번째 한국애니마라톤 특별상영회가 마련된다고 전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꼬마 딱정벌레 이야기’, ‘용궁탕’ 등 8편의 작품이 약 1시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애니마라톤이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시사회 성격의 행사다.
매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되는 단편 애니메이션 수는 300여 편이 넘지만 대부분 일반 관객들에게는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니메이션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영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첫 상영회에서는 유명한 원작만화를 지닌 <그루팔로> 등 총 8편을 선보였으며 참여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아니라 애니메이션에 대한 장르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반응과 함께 상영 후 다음 행사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10월 관람은, 11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scml.or.kr) 및 전화(749-407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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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3: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