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전국 지자체 중 지역농수축산물 품목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최다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고흥유자(제14호), 고흥한우(제83호)등록, 농림수산검역검사 본부에 고흥미역(제14호), 고흥다시마(제15호)를 등록하였고, 또한 향토지적재산 권리화 상표권 보호를 위해 고흥유자차(2009년), 고흥석류(2011년)를 이미 단체표장 획득을 완료하였다.
이 같은 지적재산권 확보는 국제적으로 지리적 표시의 보호강화 등 지식재산권 제도 변화에 대응하여 군 브랜드가 배타적 권리를 갖게 된 것을 의미하며 상품 및 품질보호에 따른 부가가치와 브랜드 가치상승을 이끌고 인지도 제고와 판매증가로 이어져 고흥군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전체 이미지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관련지적재산권(TRIPS) 협정문 부속서에 지적재산권의 국제적인 보호를 매우 강하게 명시함에 따라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지리적 표시 등록확대를 선정하였다.
농수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지역의 농특산물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며, 생산자들의 유기적인 조직화로 생산기술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인 유통․출하 등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여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발전 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두 품목을 추가로 지리적표시등록을 위해 심사를 진행 중인데 고흥석류는 10월 달에 농산물품질관리원에 2차 보완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고흥마늘은 3차 마지막 현장평가를 남겨두고 있어, 생산자단체와 행정이 협력하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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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2: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