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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물 문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을 고흥에서 우주까지”란 캐치프레이즈로 상수도 시설의 기반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체 수자원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중·소규모의 자체 수원지를 농업용수와 병행하여 이용이 가능토록 건설하여 사업비 절감은 물론 미래의 물 부족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지하수 오염 및 고갈로 심화되고 있는 해안인근 주변 마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을 4개년 계획으로 사업비 13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감에 따라 농어촌 마을의 고질적인 물 문제도 해결하게 되었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중앙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한 고도 정수관리 시설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됨에 따라 수돗물 고객서비스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표준화된 수돗물의 서비스 품질관리와 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돗물 서비스 품질지수(SQI) 등 다양한 성과 모니터링과 검침서비스 만족도 등 핵심 지표를 설정하여 종합적인 수돗물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업무처리 담당자별, 읍·면 지역별 비교와 피드백을 실시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돗물 음용시범아파트 도입, 수돗물 품질 확인제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국가기준 수질검사항목인 84개 항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수질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청정 고흥의 이미지에 걸맞는 깨끗한 수돗물은 철저한 원수 수질관리에서 비롯되므로 수원지 상류부의 오염원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집중강우의 증가 등 기상 이변에 따른 대량의 토사와 부유물 등의 오염원을 우수기전 사전 점검 및 예방 조치를 실시하여, 원수의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9월, K2-8,000m급 산악등반에 성공한 군 명예홍보대사인 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통해 ‘물은 곧 생명’이라는 소중한 인식을 심어주었으며, 군민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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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6 08:51 송고
2012-10-06 08:5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