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식원장
제6대 임용식 여수시문화원장 취임식이 9일 오전 11시 여수시 종화동 여수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로서 지역사회는 지역이 가진 잠재력과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것이 지역 고유의 독창성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며, 그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지역문화에 정통한 문화원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재임 동안 향토사 연구에 매진해 여수시민과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 여수시문화원은 호혜적 이타주의를 기본정신으로 삼아 지역문화의 산실로서 지역문화의 향기가 솔솔 피어오르는 전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제6대 여수시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임용식 원장은 1946년생으로 광주금남백화점을 경영했으며, 약12년 간 여수시문화원 이사와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여수영재유치원 이사장과 국민생활체육 전국 자전거연합회 부회장, 여수시 자전거학교 교장,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민사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여수시관계자. 도의원, 교육위원, 기관장, 문화예술단체장과 전남․광주지역의 문화원장과 한국문화원연합회전남지회장 그리고 여수시문화원 임원 및 회원 등이 초청됐으며, 식전행사로 여수시립국악단원의 ‘여명의 빛’과 ‘남도민요’ 등이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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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09:28 송고
2012-10-17 22:09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