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30회 팔마문화제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제18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팔마문화제는 문화의 거리를 차 없는 날로 운영하여 시민노래자랑, 공연‧전시, 체험, 예술시장,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상영 등 69개 프로그램이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이어서 개최되는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념행사 및 시민의 상 시상, 박람회 출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하고,
2부 행사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영화음악, 대중가요, 뮤지컬 등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과 퍼포먼스를 통해 내년에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결의를 다지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등 시민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낙안읍성에서 남도음식문화축제가 열리며,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는 순천만 갈대축제가 순천만과 동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등 생태와 문화로 대변되는 순천은 지금 가을축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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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00: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