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ㆍ유치원ㆍ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0일 팔마경기장에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교통ㆍ화재ㆍ자전거ㆍ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시설을 갖춘 버스가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사례별 사고 예방법, 교통안전수칙 및 지진대피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 전문극단 공연을 마련하여 성폭력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을 알려준다.
특히, 자전거 바르게 타기 체험, 주행 및 코스, 사고사례 안전체험을 통해 자전거 안전을 익히고 교육이수 후 ‘자전거 안전 인증증’을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지루 할 수 있는 이론 교육이 아닌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생활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취학 어린이시설장과 교육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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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0 12: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