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권%20작가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을 찾아書(서)』가 12월로 마지막 제 10강을 맞이하여 오는 12월 14일(금) 저녁 7시 중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고병권 작가를 초청 「당신의 삶이 당신의 철학입니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의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인문학을 찾아書(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 가운데 인문학적 사유를 통한 정신적 자양분을 공급하고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 2012년 올 한해 3월부터 월 1회 강연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강연이다.
고병권 작가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니체’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화폐’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추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공간 수유+너머>는 좋은 앎과 좋은 삶을 일치시키는 연구자들의 생활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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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작가는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으며, 친구들과 지금 그 자리에서 함께 행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도 광양시민들에게 여러분의 삶이 무엇보다 소중하며 행복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플라톤과 디오게네스를 비교 설명함으로써 쉽고 감동적으로 철학이야기를 풀어서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또한 집필활동도 활발하다. “생각해 봤어”, “점거 새로운 거번먼트”, “생각한다는 것”, “리영희 프리즘”,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다수가 있는데, 특히 “생각한다는 것”은 경북 구미시 2012년 올해의 도서에 선정되어 독서릴레이, 철학콘서트 등 범시민적 독서운동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중이다.
중마도서관 관계자는 “2012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번 강연에 참석하여 철학을 공부하는 계기가 되고 사람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게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의 마지막 인문학 강연인 고병권 작가 초청강연에 참여하고 싶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광양시립중마도서관(797-2447)으로 사전 접수 및 문의바라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 행사안내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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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07:15 송고
2012-12-15 09:4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