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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재 여수시부시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으로 발령됐다.
정 부시장은 재직하는 지난 2년여 동안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박람회 성공개최에 일조했으며, 시청 내에서는 인자한 성품과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정 부시장은 “여수에서 지난 2년여 재직하며 박람회를 성공개최로 이끈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이 기간 여수시민들이 보여준 열정과 희생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몸은 떠나지만 도에 가서 해양수산국장을 맡게 된 만큼 해양수산도시인 여수와의 인연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임 여수시부시장에는 이호경 전라남도 행정지원국장이 임명됐다.
이호경 신임 부시장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7급 공채를 통해 담양군 창평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함평군 부군수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지역협력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훌륭한 인품과 실력 있는 행정가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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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9 10: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