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20줄이기%20범시민%20캠페인
- 모범업소 및 특화거리 전 업소(156개소) 나트륨 측정기 지급 -
광양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고량(2000mg)의 2배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서 심장병, 뇌졸중, 심장질환 등으로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그동안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저변확대를 위해 식품위생업소, 단체급식 및 외식업 종사자, 유관기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의학전문기자 초청 강의,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시는 나트륨 측정기를 6월중으로 모범업소 및 특화거리 전 업소(156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 및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식습관 개선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건강한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열린 시정정례브리핑에서 나트륨양이 다르게 들어간 콩나물 국 2통과 나트륨 측정기, 소금 양 알기 홍보 판넬 등을 준비하여 시연함으로써 시출입 언론인들에게 보다 쉽게 나트륨 섭취의 위험성을 알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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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0: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