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자문위원회
광양시의회는 2013년 6월 2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정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안인호 의정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시의 당면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와 의정활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공약사항 추진 재원 마련을 위한 경전선 진주~광양간 복선화사업 재검토와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매실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매실 2차 가공공장 건립, 금광블루빌아파트~고삽치 간 도시계획도로 진출입로 개선, 백운장학금 지원범위 및 수혜자 관리, 고등학교 및 단설 유치원 설립 등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답변·토론이 이어졌다.
이정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대 후반기의회는 앞으로 남은 6개월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의정자문위원들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충고해주고 충실한 자문역할을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의정자문위원들과의 심도있는 토의와 집중적인 토론을 위해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시간을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의정자문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문위원회가 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작년 8월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후반기 시의원의 임기까지 운영되며, 의정활동 전반과 주요정책의 결정, 지역발전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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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9 11:14 송고
2013-06-29 11:1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