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재가암환자%20힐링캠프%20교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암환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 대상자 상호 암 극복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적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암환자들의 자조모임은 암에 대한 정보 및 치료를 서로 공유하고자 스스로 구성된 모임으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신규 발굴한 암 환자 300명을 포함, 700명을 대상으로 암치료 시 발생하는 증상조절, 환자상담 및 가족교육 등 가정 방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환자에게는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자조모임에는 2차질환 발병으로 인한 고통을 예방하기 위하여 ‘고혈압 예방을 위한 저염식이교실’을 직접 체험하고, 지속적인 무더위에 노출된 암 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암 환자들의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적 이상, 치료의 부정적인 영향 등에서 벗어나 상호 정보 교환과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있으며,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군 보건소(☏830-579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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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22: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