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운기)는 8월 22일(목)에 도화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관계 및 자긍심향상프로그램‘ 일환인 ‘우리집 토피어리 디쉬가든’ 만들기를 했다.
이날 교육은 맞벌이 부모를 배려하여 교육시간을 퇴근 시간 이후로 편성하였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 증진 및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민선화(34세, 필리핀 결혼이민자)씨는 그동안 바빠서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는데, 자녀와 함께 토피어리 디쉬가든 만들기를 통해 따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미 도화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하여 언어발달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교육, 문화사업 등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8-24 12: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