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20보건교육경연대회(서영옥%20주무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근무하는 서영옥(간호7급) 주무관이 제12회 보건교육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여 건강도시 광양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2회 보건교육경연대회는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능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도지회 별로 모두 15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서영옥 주무관은 요즘 사회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유·아동 인터넷 중독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친구들아 약속해, 이제는 게임아웃'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한 ‘애니메이션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활용하여 주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로부터 효과적인 교육 매체 사용으로 흥미가 있으면서도 유익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광양시보건소는 매년 개최되는 보건사업 평가대회와 부서워크숍 등 꾸준한 학습과 성장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있어 각종 보건사업 평가대회 등 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서영옥 주무관이 발표한 교육안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아동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의 건강수준과 행복지수를 함께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 서영옥 주무관은 부상으로 받은 1백 5십만원을 광양시백운장학회에 전액 기탁하였으며, 평소에도 창의적이고 매사에 솔선수범을 보이는 모범공무원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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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08: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