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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연동, 사랑의 연탄나누기로 온정 배달

얼지 않는 온정! 덕연동 사랑의 연탄배달
2013-12-24 오전 10:10:33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덕연동_사랑의_연탄_배달1


    순천시 덕연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연말연시 송년회 대신 주위를 둘러보고 사랑의 온정이 전해질 수 있는 연탄 300장을 구입하여 직접 배달했다.


    연탄 배달은 지난 20일 허유인 덕연동 시의원을 비롯한 직원 10명이 직접 참여, 생목동 독거노인(박영순 여, 78세) 세대에 배달했다. 


    봉사 당일 매서운 추위에도 연신 연탄을 나르며 손길이 분주한 직원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동장군을 무색케 했다.


    얼굴에 뭍은 연탄재에 서로 바라보며 함박웃음도 지어보고 마치 축제를 즐기는 것처럼 진심어린 봉사의 마음이 전달된다.


    덕연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행정 업무를 축제처럼 즐겁게 나누고 베풀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며, 삭막해져 가는 이 시대 사랑과 온정의 해피 바이러스가 덕연동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삼림 덕연동장은 ‘인구 5만이 거주하는 순천시에서 가장 큰 도심지로 화려함과 도심의 향기가 물씬 피어나지만, 연말연시 화려함 뒤에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도 많아, 매서운 추위보다 가슴시린 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온정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12-24 10: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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