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고흥군장애인복지관(손창영 관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에 선정되어 지난 23일~24일(1박 2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12가정(25명)과 함께 국립 장성 숲체원으로 ‘나눔의 숲과 함께하는 가족애(愛)캠프’를 다녀왔다.
 
‘나눔의 숲과 함께하는 가족애(愛)캠프’는 돌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가족 캠프로, 산림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높이고, 숲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작품을 만들어봄으로써 성취감과 동시에 가족 간 배려와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숲 오감체험, 목재카프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모처럼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몸이 불편한 까닭에 가까운 지역이라도 여행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덕분에 가족끼리 여행도 와보고 값진 경험이었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손창영 관장은 ‘지쳐있던 마음을 힐링시킬 수 있는 숲이라는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가족과 소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을 비롯하여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계속해서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이용문의 및 정보제공은 061-901-6701 유선 문의 또는 www.ghlove.or.kr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