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청소년 성장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기탐색을 통해 내면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집단상담과 집단활동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또한,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2박 3일간 멘토로 참여하여 캠프 참가자들의 개인적인 고민과 진로에 대한 심층 상담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이재성(19)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활동을 접하고 나 자신에 대해 깊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비슷한 또래의 멘토 선생님과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전화, 개인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보성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