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24196/5.%20고흥군,%20청소년%20인터넷·스마트폰%20과의존%20예방에%20두팔%20걷어%20(1).jpg)
- 예방교육과 맞춤형치유서비스 등 자기조절능력 함양 도와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과 중독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법 교육과 자기조절능력 함양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고흥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1회, 2시간씩 총 2회, 4시간 진행되며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습관과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사용을 조절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스스로 사용을 조절하는 능력을 배운다.
또한 군은 인터넷·스마트폰 오용에 따른 범죄와 피해 사례, 관련법령에 대해서도 교육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돕는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교육 이후에는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전국 학령전환기 학생을(초4, 중1, 고1)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결과에 따라 청소년에게 맞춤형치유서비스를 지원하고 후속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필수품이지만 과의존 할 경우 중독될 가능성이 높아 이후 삶에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학급 단위의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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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08: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