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 가구가 거주하는 고층건물로 화재 초기에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나 개인별 행동으로 2차 피해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대표 등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화재 안전 매뉴얼 배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세대별 대피방안 확보 및 대피방법 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대 도착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각 대상별 자율안전관리 향상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뿐만아니라 각종 단체에서도 적극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