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테니스협회와 여수시 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 2011여수오픈테니스대회가 지난 29일 미항 여수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 맞는 이번 2011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는 전국의 남․여 대학, 실업팀 200여명이 출전해 8월 7일까지 팀의 명예를 걸고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총 4천여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남․여 단식 및 복식으로 나뉘어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준결승 및 결승전은 Tennis iTV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류중구 여수시 테니스연합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이 국격을 걸고 개최하는 행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 및 임원, 가족들에게 Expo 개최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테니스로 인해 서로가 즐거워지는 행복한 대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여파로 연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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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06: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