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지킴이_우수사례선정
여수시 ‘섬 지킴이 희망 나눔 사업’이 사회통합위원회에서 공모한 사회정책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여수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섬 지킴이 희망 나눔 사업은 전국 최초 섬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 전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것과 민․관 기관들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여수의 도서 중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교통편이 좋지 않은 삼산면, 화정면, 남면, 율촌면의 14개 섬 주민 150가구 180명을 대상으로 재가방문서비스 외 8개 서비스를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섬 지킴이 희망 나눔 사업은 향후 사회통합위원회 주제 발표대회 및 언론 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사회정책서비스 전달체계 모델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의 복지시책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섬 지킴이 희망 나눔 사업이 전국적인 섬복지 모델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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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08: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