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09. 1월 사업자 공모로 선정된 (주)부송중공업 외 3개사가 광양시와 투자규모 160억원의 개발대행 투자사업 이행협정 체결 후 추진했던 광양국가산단 장내지구 공장부지 조성사업은 2010. 3월 실시계획승인 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7개월 이상 앞당긴 지난 7월 27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본 개발사업은 1,082m에 달하는 도로를 개설하여 시에 기부채납을 포함 공장부지 조성 87,553㎡의 규모로 개발대행방식으로 추진하였다. 개발대행이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장용지 개발방식 중 산업단지 조성 후 분양하는 방식이 아닌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입주하는 방식으로 조기 공장가동과 조성원가 절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본 산업단지 준공으로 2012년 공장가동이 본격화 되면 약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200명의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될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POSCO 후판공장 관련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광양시는 명실상부 제철 후방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수송 원활을 위해 20억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480m의 도로개설을 201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국가산단 장내지구 내 개별사업자인 (주)대광 등 5개사의 토지보상 및 원활한 공사추진으로 2012년 12월경 부지조성을 완료하면 장내지구 조성은 100%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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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9 12:23 송고